Saturday, August 15, 2020

호주 멜번 식료품 배달업체 러닝맘 이용 후기

안녕하세요. 네오입니다. 

이번주에는 멜번 식료품 배달 업체 러닝맘을 이용해 보았습니다. 

https://runningmom.com.au/

러닝맘은 멜번에 있는 식료품 배달업체입니다. 주로 해장국과 고기를 배달하고, 라면, 과자, 양념 등 몇가지 식료품들도 배달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용했던 일주일 전보다 고무장갑, 오징어 등 탐나는 물품들이 더 들어왔네요. 고기와 식료품 모두 가격이 착한 편인 것 같습니다. 배달도 100불 이상이면 무료라서 무료로 배달을 받았습니다.

전 해장국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고기와 식료품을 몇가지 배달했습니다. 커다란 종이 봉투 안에 담아서 배달을 해 주셨는데, 냉장 차량을 이용했는지 모든 물건이 차가웠습니다. 굿~

제가 주문한 것은 대패삼겹살, 우겹살, 불고기용 소고기, 돼지목살, 커스터드, 참붕어빵 과자, 된장, 짜파게티, 쌈장인데, 고기에서 냄새도 안 나고 맛있네요. 목살은 양념에 재워서 양념목살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다 먹으면 또 주문을 할 것 같습니다. 호주에서는 대패삼겹살이 레어템인데 배달로 주문할 수 있으니 너무 행복합니다. 냉동실이 고기로 꽉 차서 부자가 된 기분이에요 ㅎㅎㅎ

식료품 종류가 더 다양해지면 계속 러닝맘을 이용해서 주문을 하고 싶네요~ 계속 착한 가격과 좋은 질을 유지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럼 안녕~ 

Sunday, August 9, 2020

멜번 식료품 배달 업체

안녕하세요. 네오입니다. 

현재 호주 빅토리아 주는 covid-19으로 인한 락다운 상태로 자유로운 이동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현재 주거지에서 5km 이상 이동을 못하게 되어 있는데, 오늘만 해도 394명이 확진자가 되고 20여명이 사망했습니다. 2차 락다운의 효과가 나타나서 빨리 진정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5km 이상 이동을 못하게 되어서 한국식료품점을 가지 못하게 되서 배달을 시켜 보았는데, 한국식료품점보다 조금 비싼 가격이지만 집에서 배달을 받는다는 것이 정말 매력적이네요. 

멜번에서는 현재 두곳이 있는데, 이글파이브는 거의 모든 것을 팔고 있고, 러닝맘은 고기와 해장국을 주로 팔고 식료품은 점차 늘려갈 계획인 것 같습니다. 이글파이브는 2주 전에 배달을 받아봤는데, 도착 시간도 문자로 알려주고 물건들도 매우 깔끔하게 잘 왔습니다. 러닝맘은 다음주에 배달을 받기로 했는데 어떻게 올지 궁금하네요.


1. 이글파이브 

https://www.eaglefive.com.au/


2. 러닝맘

https://runningmom.com.au/  


2차 락다운 이후에는 슈퍼에 가는 횟수도 되도록이면 줄이고 집에만 있는데, 이 사태가 빨리 진정되어서 다시 예전처럼 평화로운 삶을 살고 싶네요. 

그럼 이만~~  

Palmolive hand wash: Raspberry pump

안녕하세요. 네오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사용하기에 좋은 핸드와시를 소개해 드릴께요. 

Palmolive에서 나온 포밍 와시 라스베리향인데요. 손잡이를 누르면 고운 거품이 나와서 아직 스스로 비누칠을 잘 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손을 닦기에 좋습니다. 그리고 향기로운 딸기향이 나서 손닦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을 구슬리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ㅎㅎ 

손닦기를 싫어하는 저희 아이도 '딸기 비누로 손 닦을까?' 하면 '오케이'라고 해줍니다. 

제가 좋아하는 향은 밀크 앤 허니인데, 라스베리 향은 손을 닦으면서 기분 좋게 만들어 주네요. 

한번 사용해 보세요. 3불 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작은 사치를 맛보게 해줍니다 ㅎㅎ


Moccona 커피

안녕하세요. 네오입니다. 

오늘은 호주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인스턴트 커피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바로 Moccona 커피입니다. 울워스나 콜스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인스턴트 커피인데 가격은 다른 인스턴트 커피보다 조금 비싼 편인데, 맛이 매우 부드럽고 향이 좋습니다. 

네스카페 Blend 43이나 로버트 팀스 커피도 맛있는 편인데, 제 입맛에는 Moccona classic이 제일 맛있는 것 같습니다. 카라멜,헤이즐넛, 에스프레소, indulgence, 케냐 등 여러가지 향과 맛이 들어간 제품들이 나와 있는데 저는 인공적인 향이 들어간 것이나 진한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클래식 라인이 제일 좋네요.

인스턴트 커피 말고도 네스프레소 용 캡슐도 나오고 있는데, 캡슐 커피도 맛있습니다. 슈퍼마켓에서 구할 수 있는 캡슐 커피 중에서는 L'or이 제일 괜찮고, Moccona가 현재 제 마음 속 2등입니다. 

Moccona 인스턴트 커피는 울워스나 콜스에서 할인을 많이 하는 편이고, 알디에서도 큰 병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꼭 드셔 보세요~

Morning Fresh 주방 세제

안녕하세요. 네오입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주방 세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호주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주방세제는 Morning Fresh입니다. 주로 레몬이나 라임으로 구입을 하고 있습니다. 라스베리나 수박향 같은 것도 있는데 향이 강한 것은 그릇에 향이 남을 때가 있어서 주로 시트러스 향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에는 환경을 생각해서 Ecostore나 Earth Choice의 주방세제를 사용했었는데, Morning Fresh를 쓰면 더 적은 양으로 잘 닦이는 것 같아서 이제는 Morning Fresh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환경을 생각한 제품을 많이 사용하는 것보다 잘 닦이는 제품으로 조금 사용하는게 환경을 더 생각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가끔 반값 할인을 하면  Palmolive 주방세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Palmolive antibacterial 라인은 너무 강해서 손이 뒤집어 지더라고요. 구입하시려면 Gentle care 라인을 추천해 드립니다. 

요즘 유튜브를 보고 설거지하는 방법을 바꿨는데, 이 방법을 사용하니 설거지 하는게 훨씬 수월해졌습니다.권유살롱의 '우리의 설거지는 틀렸다. 당장 바꾸세요.' 라는 동영상입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주방세제는 원래 희석해서 사용하게 나온것이라고 하네요. 사용방법에 써 있다고요. 


우선 국그릇 같은 조금 큰 그릇에 세제를 한번 짜서 넣은후, 그 그릇에 미지근한 물을 넣어서 거품물을 만든 후, 세제를 수세미에 짜서 사용하는 대신 수세미에 그 거품물을 묻혀서 설거지를 하는 것입니다. 세제를 물에 희석해서 쓰니 그릇에 달라 붙지 않아서 헹구는 것도 쉽고 더 잘 닦입니다. 평소 여러번 세제를 짜서 설거지를 했는데 한번 혹은 두번으로 짠 양으로 설거지가 다 되니 세제도 많이 아낄 수 있고요. 세제를 많이 쓰지 않으니 환경도 보호하는 것 같고, 설거지를 하면서 기분이 좋아지기는 처음입니다. ㅎㅎ

이 설거지 방법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