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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anuary 24, 2021

에스티 로더 더블 웨어 본 컬러


 안녕하세요. 네오입니다. 

호주에 와서 아쉬운 것 중의 하나가 저에게는 쿠션이나 파우더 팩트입니다. COVID-19 이전에는 이베이로 손쉽게 한국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었는데 코비드-19이 터진 이후에는 갑자기 배송료가 비싸지고 배송이 느려져서 한국 화장품 구입을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좀 지난 지금은 Oliveyoung Global 같은 곳에서 구입이 가능하지만 제가 원하는 화장품은 없어서요. 

제가 오랫동안 사용한 제품은 마몽드에서 나온 커버 핏 파우더 팩트 21호입니다. 피부가 지성이어서 파우더 팩트를 오랫동안 사용해 왔는데, COVID-19으로 해외배송비가 비싸져서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격이 되어서 커버 핏 파우더 팩트를 포기하고 다른 제품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에스티 로더 더블 웨어 파운데이션을 사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잘 몰라서 더덕더덕 바르니 뭉치고 간지럽고 이상하더라구요. 그래서 유튜브에서 파운데이션 전문가 유트루의 더블 웨어 동영상을 보고 공부한 후, 보습을 잘 하고 얇게 펴바르듯이 바르니 이보다 편한게 없네요. 저녁에 번들거려도 좀 건강해 보이는 느낌? 

다만 저는 좀 까만 편이지만 23호를 쓰면 너무 어두워 보여서 21호를 쓰는데, Bone색상은 저에게 너무 밝네요. 좀 차갑고 깨끗한 느낌이 드는 색이라 다음에는 좀 붉은 기가 있는 화사한 색상을 써 볼렵니다. 그래도 있는 건 다 쓰고 살렵니다. 

에스티 로더 화장품 진짜 잘 만드는 것 같아요. 에스티 로더의 화장품은 과학인 것 같아요. 나이트 에센스도 그렇고, 효과가 너무 좋아요. 

그럼 이만~   

Tuesday, July 7, 2020

에스티 로더 갈색병 Estee Lauder Advanced Night Repair

안녕하세요. 네오입니다. 

혹시 바르지 않으면 너무 허전한 화장품이 있으신가요? 저에게는 에스티 로더 갈색병이 그런 제품입니다. 
그냥 갈색병을 바르지 않은 날과 바른 날로 갈리는 것 같아요. 

전 호주에 와서 갈색병을 바르기 시작했는데, 바르면 촉촉하고 '바른' 나를 만나게 되고, 안 바른 날은 푸석푸석한 '다른' 나를 만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너 누구니?? 

그래서 하나의 작은 습관처럼 바르고 있습니다. 호주에서는 30ml 작은 병 하나에 100불인데 가끔 할인 행사나 샘플 증정 행사를 할 때 사면 됩니다. 에스티 로더는 샘플 증정 행사를 잘 해서 샘플만으로도 아주 잘 쓸 수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마이어에서 15프로 할인 행사를 해서 85불에 구입했습니다. 



아주 작지만 밤에 콩알 만큼만 바르기 때문에 꽤 오래 쓰게 됩니다. 저번에는 4-5달 정도 사용한 것 같습니다. 에스티 로더는 정말 좋은 브랜드인 것 같습니다. 그 동안 화장품을 쓰면서 효과가 실제로 일어나는 화장품을 쓴 것은 매우 드문 것 같은데, 에스티 로더 제품은 바르는 순간 매끈매끈해 지는게 '오 맙소사 정말 좋군' 이런 환호성을 내게 만듭니다. 

아직 안 써보셨다면 꼭 써 보세요. 건조한 호주 기후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피부를 보호하자구요 ㅎㅎ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Sunday, June 21, 2020

호주 수분크림 추천: 키엘 울트라 페이셜 오일 프리 젤 크림

안녕하세요. 네오입니다. 

오늘은 제가 사용하는 수분크림을 추천해 드릴께요. 
저는 한국에 있을 때는 비오템 수분크림을 사용했습니다. 민감한 지성 피부라 독한 것을 쓰면 피부가 일어나고 오일이 많이 들은 것을 쓰면 번들 거려서 비오템 수분크림을 계속 사용해 왔습니다. 그런데 호주에 온 2016년, 비오템이 호주에서 철수를 합니다. 비오템 수분크림은 호주에서 레어템이 되어 버려서 이베이에서 비싸게 구입을 하는 방법 밖에 없었습니다. 홍콩에서 오는 화장품이었는데 진짜 인지도 조금 의심이 되더군요. 

그 다음에는 라로슈포제와 아벤느 수분크림을 사용해 보았는데, 라로슈포제와 아벤느는 수분기가 적어서 크림을 너무 많이 써야 해서 가격 대비 오히려 비싸게 느껴졌습니다. 호주에서 구입하면 라로슈포제나 아벤느도 30-40불대라 저렴한 가격도 아니었구요. 

그 다음에 사용해 본 것이 키엘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울트라 페이셜 크림을 사용했는데 지성피부인 저에게는 너무 번들거렸고, 그 다음에 사용해본 울트라 페이션 오일 프리 젤 크림이 제 인생 크림이 되었습니다. 오일 프리라 끈적이지 않고 약간 시원하고 조금만 발라도 피부의 수분을 잘 지켜 줍니다. 아침에 바르면 번들거리지 않고, 밤에 바르면 밤새 촉촉하니 좋습니다. 



가격은 정말 많이 올랐네요. 제가 처음 사용한 게 2017년이었는데 그때 가격이 35불인가 그랬는데 지금 51불이네요. 환율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브랜드인 것 같습니다. 


키엘 숍이나 마이어, 데이빗 존스 등에서 살 수 있습니다. 키엘 홈페이지에서 사면 첫 구매 고객에게 10프로 할인을 해주니 잊지 마세요. promotion code는 welcome10이고 첫 구매시에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만~ 

#호주 #키엘 #수분크림 #인생크림 #울트라페이셜 #화장품

호주 세안제 추천: 뉴트로지나 딥 클린

안녕하세요. 네오입니다. 

호주에서 어떤 세안제를 쓰고 계세요? 
저는 한국에서는 페이스숍이나 미샤의 뽀독뽀독 잘 닦이는 저렴이 세안제를 썼고, 호주에 처음 와서는 호주에서 판매하고 있는 여러 가지 세안제를 시험해서 써 보았습니다. Sukin, Garnier 등을 써보았는데 닦고 나서 미끈 거리거나 피부가 너무 건조해져서, 결국에는 호주에 있는 페이스숍이나 한국 식품점에서 한국 2배 가격에 팔리고 있는 한국산 저렴이 세안제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러다가 Neutrogena의 Deep clean foaming cleanser을 사용해 봤는데.... 이건 한국 저렴이 세안제만큼 좋더라고요. 아니 똑같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Made in Korea입니다. Deep Clean으로 닦으면 한국산 저렴이 세안제의 뽀득뽀득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정가가 15달러 정도로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Neutrogena는 케미스트 웨어하우스나 콜스, 울워스에서 하프 세일을 많이 하는 브랜드라 세일을 할때 저렴하게 구입을 할 수 있습니다. 호주에서는 하프세일을 많이 해서 정가에 사면 굉장히 억울한 느낌이 많이 들어요. 특히 코로나 사태 이후 쇼핑하는 횟수를 줄이기 위해서 용량이 큰 걸 사거나 한번에 여러개를 쟁이는게 습관이 되어 가고 있네요. 저의 코로나 뉴노멀입니다.  


그럼 한국산 뉴트로지나 딥 클린 포밍 클린져로 깨끗하게 맑게 자신있게~~ 
#호주 #뉴트로지나 #딥클린 #클린져 #세안제 #화장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