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January 24, 2021

The Reject Shop 에 가 보셨나요?

안녕하세요. 네오입니다. 

락다운 이후 새로운 취미가 생겼습니다. 심심할 때면 The Reject Shop에 가는 것입니다. 리젝트샵은 말그대로 리젝트되었던 상품들은 싼 가격에 파는 곳입니다. 가보면 중국에서 온 이상한 장식품, 영국 슈퍼마켓 테스코의 제네릭 브랜드 토마토캔, 파스타, 케찹, 라면 등 호주에서 쉽게 구할 수 없는 물건들이 많이 있습니다.


락다운 이전에는 주로 음식이나 공산품들은 콜스나 울워스를 이용하고, 케이마트에서 장난감, 미술도구 등을 사고는 했는데, 2차 락다운 때 케이마트가 문을 닫아서 가끔 리젝트 숍을 이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젤리벨리에서 나온 이상하게 생긴 젤리빈도 사고, 아이가 가지고 놀 동물 장난감, 종이, 딱풀, 색연필 등도 사고, 매직 블록, 세제 같은 청소 도구들도 매우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특히 청소 도구를 사러 갈 때 좋은 것 같습니다. 매번 있지는 않은데 가끔 트윙키 같은 호주에서는 구할 수 없는 미국 과자들을 팔기도 합니다. 

리젝트 숍은 할머니들만 다니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다녀 보니 괜찮아서 가끔 가서 플랙스를 하고 옵니다. 10불이면 잔뜩 사올 수 있습니다. 

리젝트 숍을 이용한 적이 없으시다면 한번 쓱 들어가보세요. 다이소 같은 곳입니다. 

그럼 이만~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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