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August 16, 2020

호주에서 한국책 읽기 Crema Sound

안녕하세요. 네오입니다. 

호주에서 영어로 된 책을 읽으시나요? 한국어로 된 책을 읽으시나요? 

전 가끔 영어로 된 책을 읽었는데, 지금은 한국어로 된 책을 읽고 있습니다. 이유는 더 빨리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라서 영어로 된 책을 읽으면 필터를 한 장 머리속에 넣고 책을 읽는 느낌이 들거든요. 

호주에서는 한국어로 된 책을 구하기가 어려워서 (멜번 시티에 있는 도서관에 한국 섹션이 있어서 한국어로 된 책을 빌릴 수는 있어요) 작년에 Crema Sound 전자책을 구입했습니다. Yes24를 통해서 해외 배송을 받아서 구입을 했는데 배송비까지 13만원 정도 든 것 같아요. 

Crema sound를 구입한 이유는 Crema는 앱을 자유롭게 깔수 있어서 한국책뿐 아니라 호주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무료 이북도 볼 수 있기 때문이에요.(거주 지역에 있는 도서관 홈페이지에 가면 도서관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들이 많이 있어요. 예를 들어 운전 면허 교재, 영화 스트림, 이북, 교육 등을 온라인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아마존의 킨들은 아마존에서 구입한 이북만 사용할 수 있어서 다른 책들을 보려면 탈옥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아이패드로 이북을 보는 것도 괜찮은데, 이북리더기는 인터넷이 너무 느린 이유로 다른 짓(?)를 차단하게 해 줍니다. 눈도 휠씬 편안하고요. 

저는 경제 및 재테크 관련 서적을 읽는 것을 좋아하는데, Yes24 북클럽 서비스를 이용해도 괜찮고, Yes24에서 무료로 주는 쿠폰과 할인 행사를 이용해서 책을 많이 구입할 수 있어요. 13만원의 투자로 저를 매일매일 더 발전시키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케이스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5불에 구입했습니다. Kindle 6 inch 케이스를 구입했어요. 

그럼 이만~   

Uncle Tobys의 LeSnack 과자

안녕하세요. 네오입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과자를 소개해 드릴께요. 바로 Uncle Tobys의 LeSnack입니다. 울워스나 콜스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데, 고소한 과자를 치즈 딥에 찍어먹는 과자입니다. 


안에 들어있는 크래커가 보통 크래커들보다 더 바삭하고 맛있어요. 그리고 치즈 딥이라 조금 건강해 지는 느낌입니다.

상자 안에 6개씩 들었는데, 각각 크래커 3개와 치즈딥이 들어있습니다. 테이스티 치즈, 체다 치즈, 양파 맛이 있는데 제 입맛에는 테이스티 치즈 맛이 가장 맛있는 것 같아요. 6개들이 한 상자에 4.70 aud정도 하는데 전 가끔 30프로 할인할 때 구입합니다. Costco에서도 대용량 LeSnack을 팔고 있는데 사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딥이 들어 있는 과자는 아이들이 참 좋아하더라구요. 자기가 직접 컨트롤해서 먹는다는 것에 성취감을 많이 느끼는 것 같아요. 아이가 있다면 달달구리 과자 대신 LeSnack를 한 봉지씩 꺼내줘 보세요. 웃기게 생긴 젖소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더 좋아해요. ㅎㅎ 

그럼 이만~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글로벌 워밍에 대한 다큐멘터리 Before the flood(2016)

안녕하세요. 네오입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내셔날 지오그래픽 다큐멘터리 Before the flood(2016)를 보셨나요? 전 2016년 유튜브에 처음 공개되었을때 한번 졸면서 보고, 최근 COVID-19 그리고 기후 변화로 인하여 환경 문제에 관심이 생겨서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현실에 너무 가까워졌기 때문에 졸지 않았습니다.

요즘 이상 기후 현상이 많이 일어나고 있지요. 중국에서는 대홍수가 일어나고, 작년 여름 호주는 폭염과 몇달동안 꺼지지 않는 산불을 경험했습니다.  

Before the flood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글로벌 워밍에 대한 발자취에 대한 다큐멘터리입니다. 우리가 여자보다 예쁜 남자 레오에 열광하던 90년대부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백악관에 가서 글로벌 워밍에 대해 듣고, 오프라 윈프리 쇼에 나가서 글로벌 워밍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배우인 동시에 환경운동가로 자라납니다. 

이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생각한 것은 글로벌 워밍이라는 단어가 현실로 다가왔다는 것입니다. 30년 정도의 세월이 지났을 뿐인데, 우리는 벌써 이상 기후 현상을 직접 경험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다음 30년 동안 우리가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서 세상은 또 많이 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젠 정말 발등에 떨어진 불인것 같습니다. 

Before the flood는 youtube에서 full movie를 볼 수 있습니다. 추천해 드려요~ 

Saturday, August 15, 2020

헤이피버 해결사 Nasonex 나조넥스

안녕하세요. 네오입니다. 

예전에 헤이피버 약 Claratyne에 대한 포스트를 작성한 적이 있습니다. (여기 링크로 가면 읽어보실 수 있어요.  https://survivalinaus.blogspot.com/2020/06/blog-post.html )

올해 2월 쯤 호주에서 원인 모를 목따가움, 눈따가움, 콧물, 재채기 등으로 고생을 했었는데, 클라리틴을 만나고 신세계를 발견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모든 증상들이 금세 완화되고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했으니까요. 그런데 저에게 클라리틴의 문제는 너무 졸렵다는 것이었습니다. 분명 Non-drowsy 라고 되어 있는데, 저에게는 많이 drowsy 한 편이라 약을 먹고 난 후, 4-5시간 후에는 꼭 꾸벅꾸벅 졸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Nasonex nasal spray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이것 역시...신세계네요. Nasonex는 콧속에 뿌리는 스프레이 형식의 약입니다. Chemist wearhouse 등 약국에서 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이 가능합니다. 케미스트 웨어하우스에서 65번 사용 가능한 스프레이가 14.99불에 팔리고 있네요. 

https://www.chemistwarehouse.com.au/buy/72679/nasonex-allergy-non-drowsy-24-hour-nasal-spray-65-sprays

                    

유튜브에 보면 뿌리는 방법이 많이 나오는데, 고개를 숙이고 나조넥스 노즐을 콧 속에 넣은후 살짝 반대편 눈쪽을 향하게 기울인 후 두번 분사하면 됩니다. 콧속으로 잘 들어가게 하기 위해서 살짝 기울이라는 것 같습니다. 해보니 우선 코를 잘 풀고 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하고 나면 꼭 재채기가 나와서요;;;


제가 참고한 유튜브 비디오를 올려 드릴께요. 하나이비인후과병원에서 올린 영상입니다. 참 잘 설명해 주시네요 ㅎㅎ 

나조넥스는 먹는 약이 아니라서 부담이 없고 효과가 빨리 나타나지는 않는데 서서히 좋아지는 느낌입니다. 저는 나조넥스를 사용해도 4-5시간 이후 좀 졸린 편입니다. 그냥 졸린 걸까요?

클라리틴과 나조넥스 중 제 선택은 나조넥스입니다. 졸린 것도 덜한 편이고 서서히 좋아지는 느낌이 더 좋습니다. 먹는 약이 아니라는 것도 더 마음에 들고요. 

혹시 헤이피버로 고생하신다면 나조넥스를 한번 사용해 보세요. 

그럼 이만~~

#호주 #헤이피버 #알러지 #나조넥스 #콧물 #재채기 #nasonex

호주 멜번 식료품 배달업체 러닝맘 이용 후기

안녕하세요. 네오입니다. 

이번주에는 멜번 식료품 배달 업체 러닝맘을 이용해 보았습니다. 

https://runningmom.com.au/

러닝맘은 멜번에 있는 식료품 배달업체입니다. 주로 해장국과 고기를 배달하고, 라면, 과자, 양념 등 몇가지 식료품들도 배달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용했던 일주일 전보다 고무장갑, 오징어 등 탐나는 물품들이 더 들어왔네요. 고기와 식료품 모두 가격이 착한 편인 것 같습니다. 배달도 100불 이상이면 무료라서 무료로 배달을 받았습니다.

전 해장국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고기와 식료품을 몇가지 배달했습니다. 커다란 종이 봉투 안에 담아서 배달을 해 주셨는데, 냉장 차량을 이용했는지 모든 물건이 차가웠습니다. 굿~

제가 주문한 것은 대패삼겹살, 우겹살, 불고기용 소고기, 돼지목살, 커스터드, 참붕어빵 과자, 된장, 짜파게티, 쌈장인데, 고기에서 냄새도 안 나고 맛있네요. 목살은 양념에 재워서 양념목살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다 먹으면 또 주문을 할 것 같습니다. 호주에서는 대패삼겹살이 레어템인데 배달로 주문할 수 있으니 너무 행복합니다. 냉동실이 고기로 꽉 차서 부자가 된 기분이에요 ㅎㅎㅎ

식료품 종류가 더 다양해지면 계속 러닝맘을 이용해서 주문을 하고 싶네요~ 계속 착한 가격과 좋은 질을 유지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