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August 16, 2020

Uncle Tobys의 LeSnack 과자

안녕하세요. 네오입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과자를 소개해 드릴께요. 바로 Uncle Tobys의 LeSnack입니다. 울워스나 콜스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데, 고소한 과자를 치즈 딥에 찍어먹는 과자입니다. 


안에 들어있는 크래커가 보통 크래커들보다 더 바삭하고 맛있어요. 그리고 치즈 딥이라 조금 건강해 지는 느낌입니다.

상자 안에 6개씩 들었는데, 각각 크래커 3개와 치즈딥이 들어있습니다. 테이스티 치즈, 체다 치즈, 양파 맛이 있는데 제 입맛에는 테이스티 치즈 맛이 가장 맛있는 것 같아요. 6개들이 한 상자에 4.70 aud정도 하는데 전 가끔 30프로 할인할 때 구입합니다. Costco에서도 대용량 LeSnack을 팔고 있는데 사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딥이 들어 있는 과자는 아이들이 참 좋아하더라구요. 자기가 직접 컨트롤해서 먹는다는 것에 성취감을 많이 느끼는 것 같아요. 아이가 있다면 달달구리 과자 대신 LeSnack를 한 봉지씩 꺼내줘 보세요. 웃기게 생긴 젖소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더 좋아해요. ㅎㅎ 

그럼 이만~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글로벌 워밍에 대한 다큐멘터리 Before the flood(2016)

안녕하세요. 네오입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내셔날 지오그래픽 다큐멘터리 Before the flood(2016)를 보셨나요? 전 2016년 유튜브에 처음 공개되었을때 한번 졸면서 보고, 최근 COVID-19 그리고 기후 변화로 인하여 환경 문제에 관심이 생겨서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현실에 너무 가까워졌기 때문에 졸지 않았습니다.

요즘 이상 기후 현상이 많이 일어나고 있지요. 중국에서는 대홍수가 일어나고, 작년 여름 호주는 폭염과 몇달동안 꺼지지 않는 산불을 경험했습니다.  

Before the flood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글로벌 워밍에 대한 발자취에 대한 다큐멘터리입니다. 우리가 여자보다 예쁜 남자 레오에 열광하던 90년대부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백악관에 가서 글로벌 워밍에 대해 듣고, 오프라 윈프리 쇼에 나가서 글로벌 워밍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배우인 동시에 환경운동가로 자라납니다. 

이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생각한 것은 글로벌 워밍이라는 단어가 현실로 다가왔다는 것입니다. 30년 정도의 세월이 지났을 뿐인데, 우리는 벌써 이상 기후 현상을 직접 경험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다음 30년 동안 우리가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서 세상은 또 많이 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젠 정말 발등에 떨어진 불인것 같습니다. 

Before the flood는 youtube에서 full movie를 볼 수 있습니다. 추천해 드려요~ 

Saturday, August 15, 2020

헤이피버 해결사 Nasonex 나조넥스

안녕하세요. 네오입니다. 

예전에 헤이피버 약 Claratyne에 대한 포스트를 작성한 적이 있습니다. (여기 링크로 가면 읽어보실 수 있어요.  https://survivalinaus.blogspot.com/2020/06/blog-post.html )

올해 2월 쯤 호주에서 원인 모를 목따가움, 눈따가움, 콧물, 재채기 등으로 고생을 했었는데, 클라리틴을 만나고 신세계를 발견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모든 증상들이 금세 완화되고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했으니까요. 그런데 저에게 클라리틴의 문제는 너무 졸렵다는 것이었습니다. 분명 Non-drowsy 라고 되어 있는데, 저에게는 많이 drowsy 한 편이라 약을 먹고 난 후, 4-5시간 후에는 꼭 꾸벅꾸벅 졸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Nasonex nasal spray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이것 역시...신세계네요. Nasonex는 콧속에 뿌리는 스프레이 형식의 약입니다. Chemist wearhouse 등 약국에서 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이 가능합니다. 케미스트 웨어하우스에서 65번 사용 가능한 스프레이가 14.99불에 팔리고 있네요. 

https://www.chemistwarehouse.com.au/buy/72679/nasonex-allergy-non-drowsy-24-hour-nasal-spray-65-sprays

                    

유튜브에 보면 뿌리는 방법이 많이 나오는데, 고개를 숙이고 나조넥스 노즐을 콧 속에 넣은후 살짝 반대편 눈쪽을 향하게 기울인 후 두번 분사하면 됩니다. 콧속으로 잘 들어가게 하기 위해서 살짝 기울이라는 것 같습니다. 해보니 우선 코를 잘 풀고 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하고 나면 꼭 재채기가 나와서요;;;


제가 참고한 유튜브 비디오를 올려 드릴께요. 하나이비인후과병원에서 올린 영상입니다. 참 잘 설명해 주시네요 ㅎㅎ 

나조넥스는 먹는 약이 아니라서 부담이 없고 효과가 빨리 나타나지는 않는데 서서히 좋아지는 느낌입니다. 저는 나조넥스를 사용해도 4-5시간 이후 좀 졸린 편입니다. 그냥 졸린 걸까요?

클라리틴과 나조넥스 중 제 선택은 나조넥스입니다. 졸린 것도 덜한 편이고 서서히 좋아지는 느낌이 더 좋습니다. 먹는 약이 아니라는 것도 더 마음에 들고요. 

혹시 헤이피버로 고생하신다면 나조넥스를 한번 사용해 보세요. 

그럼 이만~~

#호주 #헤이피버 #알러지 #나조넥스 #콧물 #재채기 #nasonex

호주 멜번 식료품 배달업체 러닝맘 이용 후기

안녕하세요. 네오입니다. 

이번주에는 멜번 식료품 배달 업체 러닝맘을 이용해 보았습니다. 

https://runningmom.com.au/

러닝맘은 멜번에 있는 식료품 배달업체입니다. 주로 해장국과 고기를 배달하고, 라면, 과자, 양념 등 몇가지 식료품들도 배달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용했던 일주일 전보다 고무장갑, 오징어 등 탐나는 물품들이 더 들어왔네요. 고기와 식료품 모두 가격이 착한 편인 것 같습니다. 배달도 100불 이상이면 무료라서 무료로 배달을 받았습니다.

전 해장국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고기와 식료품을 몇가지 배달했습니다. 커다란 종이 봉투 안에 담아서 배달을 해 주셨는데, 냉장 차량을 이용했는지 모든 물건이 차가웠습니다. 굿~

제가 주문한 것은 대패삼겹살, 우겹살, 불고기용 소고기, 돼지목살, 커스터드, 참붕어빵 과자, 된장, 짜파게티, 쌈장인데, 고기에서 냄새도 안 나고 맛있네요. 목살은 양념에 재워서 양념목살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다 먹으면 또 주문을 할 것 같습니다. 호주에서는 대패삼겹살이 레어템인데 배달로 주문할 수 있으니 너무 행복합니다. 냉동실이 고기로 꽉 차서 부자가 된 기분이에요 ㅎㅎㅎ

식료품 종류가 더 다양해지면 계속 러닝맘을 이용해서 주문을 하고 싶네요~ 계속 착한 가격과 좋은 질을 유지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럼 안녕~ 

Sunday, August 9, 2020

멜번 식료품 배달 업체

안녕하세요. 네오입니다. 

현재 호주 빅토리아 주는 covid-19으로 인한 락다운 상태로 자유로운 이동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현재 주거지에서 5km 이상 이동을 못하게 되어 있는데, 오늘만 해도 394명이 확진자가 되고 20여명이 사망했습니다. 2차 락다운의 효과가 나타나서 빨리 진정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5km 이상 이동을 못하게 되어서 한국식료품점을 가지 못하게 되서 배달을 시켜 보았는데, 한국식료품점보다 조금 비싼 가격이지만 집에서 배달을 받는다는 것이 정말 매력적이네요. 

멜번에서는 현재 두곳이 있는데, 이글파이브는 거의 모든 것을 팔고 있고, 러닝맘은 고기와 해장국을 주로 팔고 식료품은 점차 늘려갈 계획인 것 같습니다. 이글파이브는 2주 전에 배달을 받아봤는데, 도착 시간도 문자로 알려주고 물건들도 매우 깔끔하게 잘 왔습니다. 러닝맘은 다음주에 배달을 받기로 했는데 어떻게 올지 궁금하네요.


1. 이글파이브 

https://www.eaglefive.com.au/


2. 러닝맘

https://runningmom.com.au/  


2차 락다운 이후에는 슈퍼에 가는 횟수도 되도록이면 줄이고 집에만 있는데, 이 사태가 빨리 진정되어서 다시 예전처럼 평화로운 삶을 살고 싶네요. 

그럼 이만~~